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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유방 이상증상
- 1)유방멍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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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방멍울은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에 멍울이 만져질 때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염려와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나 만져지는 멍울의 대부분은 섬유선종, 낭종(물혹), 섬유낭성질환 등의 양성질환이며, 실제 유방암인 경우는 아주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무턱대고 불안해 할 필요는 없으며,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와 세포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멍울이 나쁜 것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2)유방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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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증의 원인은 여성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조직의 과민반응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통상 생리 전 느껴지는 가벼운 유방통증은 정상적인 경우가 많으며, 거의 대부분의 유방통증은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없어집니다.
다만 통증이 지속되어 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유방통증 자체는 유방암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증과 더불어 만져지는 멍울이 같이 있는 경우는 유방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3)유두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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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분비물은 유선에서 만들어진 분비물이 유관을 통하여 배출되는 것으로 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에서는소량씩 유즙분비가 일어나며
위장약, 혈압약 등의 약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유방암의 증세로 유두분비물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주로 피가 섞인 분비물을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두의 여러 유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및 임신 및 출산 후 혈성분비물이 보이는 경우 등은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없으면 우선 일정한 기간을 두고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단일유관에서 지속적으로 혈성분비물을 보이는 경우에는 꼭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유방초음파에서 보이는 흔한 이상소견
- 1)치밀유방
- 유방 내에 유선조직이 매우 풍부하여 유방촬영술 상에서 유방의 영상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동양인 여성의 경우 치밀유방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촬영술 단독으로는 유선조직내의 이상부위를 찾아내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실제로 유방암환자의 15~20%에서는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암이 보이지 않습니다.이러한 치밀유방은 유방의 이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유방촬영술 단독검사로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유방검진 목적으로 검사를 원하는 경우에 항상 유방초음파를 같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2)낭종(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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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종은 초음파 소견상 가장 흔히 발견되는 병변으로 유관이 막혀 유관이 풍선처럼 늘어나면서 그 속에 액체가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낭종은 유방조직이 풍부한 30대, 40대, 50대 초반 여성에서 주로 생기며, 어린 여성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드물지만 폐경후의 여성에서도 여성호르몬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서는 생길 수 있습니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유방의 혹이 낭종인지 다른 종양인지는 초음파 검사로 대개는 구별할 수 있는데, 낭종은 대부분 모양이 동그랗고 경계가 분명하고, 낭종의 후면으로는 초음파 음영이 증가된 소견을 보입니다.
이러한 낭종은 유방암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자에 따라 6개월-1년마다 정기적인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하여 크기, 모양의 변화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3)양성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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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상 시행한 유방초음파 소견에서 본인은 만져지지 않지만 다양한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얘기를 간혹 들을 수 있습니다.
유방에 생기는 양성종양은 섬유낭포성변화, 섬유섬종, 관내유두종, 지방종 등이 있는데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도 있고, 혹은 크기가 아주 작아서 유방초음파 상으로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방초음파에서 이러한 양성종양이 발견된다고 해서 모두가 즉각적인 수술적절제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통상 이러한 양성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하여 종양의 병리학적 진단을 확인하고 이중 악성종양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한하여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 4)악성종양(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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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초음파에서 종양의 모양이 불규칙하면서 경계가 분명하지 않고, 종양의 내부 음영이 균등하지 않은 경우에는 악성종양(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조직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실제로 유방암이 진단되는 경우에는 암의 병리학적 특성, 암의 크기 및 위치, 겨드랑이 및 전신전이 유무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가지 검사가 진행됩니다.
유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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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촬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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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 y를 이용한 유방촬영은 유방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유방암은 종괴나 미세석회화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종괴] [물혹] [농양] [섬유선종] [악성 종양] 1234초음파 유도하에 혹의 주변을 부분마취합니다. 조직검사 바늘이 들어갈 안내바늘 (guide nee dle)을 혹에 가깝게 위치시킵니다. 홈이 파여있는 특수 조직검사 바늘을 혹에 정확히 위치시킵니다. 홈 안에 들어온 조직을 2~3번정도 채취합니다. [미세석회화] 하얀 가루를 흩뿌린듯한 것이 미세석회화이며 초기 유방암의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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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초음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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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에 비해 숨어있는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 쉽고 병변의 크기와 위치뿐만 아니라 결절의 모양에 따라 악성도를 평가할 수 있어 초음파가 더 정확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Q. 유방 초음파가 정확한데 유방촬영은 왜 해야하죠?
A. 0기 유방암인 상피내암이나 조기 유방암에 흔히 동반하는 미세 석회화 소견이 초음파 검사에서는 안보이거나 찾기 어렵지만 유방촬영에서는 확실하게 보이고 석회질 범위도 확인하기가 쉽기 때문에 두가지 검사는 병행하는 것이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하는 길입니다.![[물혹] [농양] [섬유선종] [악성 종양]](../images/sub02_05_02a_img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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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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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촬영술과 초음파 상에서 전문의의 소견으로 어느 정도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별이 가능하지만 유방암도 비슷한 생김새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조직검사는 홈이 파인 특수조직검사 바늘을 이용하여 병변의 조직을 일부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