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고주파 절제술

•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은 종양 내부에 1mm 굵기의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한 후 전자레인지의 원리와 비슷한 고주파를 발사하여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환부 절개가 필요 없어 시술 후 목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국소마취로 30분 정도면 시술을 마칠 수 있으므로 간편하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합니다.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의 대상

갑상선의 양성결절로써

• 종양이 커서 미용상 보기가 흉하게 보이는 경우
• 결절로 인하여 느끼는 증상(통증, 이물감, 목소리의 변화)이 있는 경우
• 조직검사상 양성으로 진단되더라도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
• 수술이나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경우
• 혹의 위치를 확인하고 혹의 주위를 부분마취 고주파 바늘을 혹안에 위치시킴 고주파로 태운 후의 결절 모습 시술 1년 6개월 후 혹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갑상선 혈액 검사

피로감과 같은 전신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엔 간단히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의 기능 이상(항진증과 저하증), 자가면역 갑상선염 등을 진단하여 적절한 약물치료로 치유 가능합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성상을 관찰하는데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결절(혹)이 발견되면 암을 의심하게 되는데 경험이 많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보면 결절의 모양에 따라 낭종, 양성결절, 불확정결절, 악성의심 결절 4가지로 구분 가능합니다. 낭종은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는 필요 없고 양성결절은 6개월에서 1년 간격 으로 주기적 관찰만 하면됩니다. 불확정 결절 및 악성의심결절은 정확한 조직검사를 통하여 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조직검사

• 세침 흡입 검사
  

  

  피부에만 국소마취한 다음, 얇은 주사기 바늘을 사용하여 병변 에서 세포를 뽑아내는 검사입니다. 출혈이나 통증이 적으나 병변이 단단하거나 혈류가 풍부한 경우에 낮은 진단율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총조직 검사
  

  피부 깊이 국소 마취를 한 후, 2~3mm 정도 피부를 절개하여 홈이 파인 특수 조직검사 바늘을 사용하여 조직의 일부분을 채취 하는 검사입니다. 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정확도 가 높습니다.
  
  Q. 갑상선 혈액(호르몬)검사에서 정상이면 갑상선암은 없다?
  
  A.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결절은 갑상선 기능 에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갑상선암 또한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호르 몬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갑상 선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갑상선암의 발견은 초음파가 거의 유일한 검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