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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률은 2배 이상 증가하여 매년 8천~1만명 가량 새로운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01년 우리나라 통계에서 여성암 중 유방암이 16.1% 로 1위를 차지한 이후 환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동아시아 유방암 1위가 된 우리나라의 경우 40대에서 가장 발병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유방암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모든 여성은 35세가 넘으면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이 생긴 위치(깊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암이 만져질 정도가 되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덩어리 혹은 멍울이 만져져도 아프지 않아 방치하거나 병원 방문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면 치료의 적기를 놓쳐 안타까워하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히 위험성이 높은 다음과 같은 여성은 의사와 상담하여 더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X-ra y를 이용한 유방촬영은 유방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유방암은 종괴나 미세석회화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종괴] [물혹] [농양] [섬유선종] [악성 종양] 1234초음파 유도하에 혹의 주변을 부분마취합니다. 조직검사 바늘이 들어갈 안내바늘 (guide nee dle)을 혹에 가깝게 위치시킵니다. 홈이 파여있는 특수 조직검사 바늘을 혹에 정확히 위치시킵니다. 홈 안에 들어온 조직을 2~3번정도 채취합니다. [미세석회화] 하얀 가루를 흩뿌린듯한 것이 미세석회화이며 초기 유방암의 소견입니다.
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에 비해 숨어있는 작은 병변을 발견하기 쉽고 병변의 크기와 위치뿐만 아니라 결절의 모양에 따라 악성도를 평가할 수 있어 초음파가 더 정확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Q. 유방 초음파가 정확한데 유방촬영은 왜 해야하죠?
A. 0기 유방암인 상피내암이나 조기 유방암에 흔히 동반하는 미세 석회화 소견이 초음파 검사에서는 안보이거나 찾기 어렵지만 유방촬영에서는 확실하게 보이고 석회질 범위도 확인하기가 쉽기 때문에 두가지 검사는 병행하는 것이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하는 길입니다.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상에서 전문의의 소견으로 어느 정도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별이 가능하지만 유방암도 비슷한 생김새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조직검사는 홈이 파인 특수조직검사 바늘을 이용하여 병변의 조직을 일부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