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어떤 모습일까?
폐가 발달 합니다. 폐 속의 폐포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또 콧구멍이 열려서 태아 스스로 자신의 근육을 사용해 호흡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뇌에서는 지각, 운동을 관장하는 부분이 발달 하면서 점점 더 성숙해져 갑니다.
엄마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요통, 치질, 정맥류, 변비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체중증가와 커진 자궁으로 인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집니다. 동시에 하지 혈액 순환이 더욱 힘들어 지면서 위에 열거한 문제들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 임신부의 체중은 매주 500g씩 증가하게 됩니다.
이 주에 할 일
아기와 끊임 없이 교감을 나누도록 합니다.
두뇌의 발달이 마무리되는 시기로 엄마가 영양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뇌호흡 태교나 기 태교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에 발차기 등을 통해 반응을 보입니다. 아기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교감을 나누기를 권합니다.
|
* 알아두면 좋아요!
- 피부가 가렵다면
임신 중기 이후에는 피부가 가렵고 발진이생기기도 합니다. 주로 가슴이나 배, 다리 등에 많이 생기는데 두드러기처럼 보이기도 습진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 출산하면 없어집니다.
임신 중 가려움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에 따라 가려움증의 정도도 차이가 많아 가려움증이 아주 없는 경우부터 습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태아에게 영향도 없고 출산하면 바로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에 청결에 유의하고 자극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 하도록 하고 참을 수 없다면 의사와 상의한 후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도록 합니다. 시중의 연고제재를 절대로 임의로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