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어떤 모습일까?
피부색은 암적색으로 주름투성이가 되고 얼굴모습이 노인과 같습니다.
피부색이 불투명해 지면서 암적색을 띱니다. 또한 얼굴에 주름이 많아 노인얼굴 같이 보입니다. 피부의 지방 분비가 많아져 온몸이 지방으로 덮이고 피부 두께가 두꺼워집니다. 눈꺼풀이 경계선이 확실해 지면서 안구 운동도 가능합니다. 아기의 키는 약 35cm, 체중은 1kg 정도입니다.
엄마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갈비뼈에 통증이 옵니다. 태아가 자라면서 갈비뼈를 밀어냅니다. 마지막 갈비뼈가 바깥쪽으로 휘어져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위장관도 자극하여 속 쓰림이 생기거나 아랫배가 따끔거리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 주에 할 일
빈혈을 예방해야 합니다.
태아가 점점 커져 스스로 피를 만들어야 하므로 모체의 철분을 많이 흡수하게 되어 임신부에게 빈혈이 생기기 쉬워 집니다. 또, 임신을 하면 몸 속을 도는 피의 총량은 늘어나는데, 적혈구의 양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아 피가 묽어진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빈혈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철분, 단백질, 비타민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빈혈을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빈혈은 임신 중독증에 쉽게 걸리게 할 수 있는 인자이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철분 제제를 복용하고,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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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좋아요!
- 불면증이 있어요
임신부가 불면증에 걸리는 원인은 태아와 엄마의 생체 리듬이 다르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아는 엄마가 자던 안자던 대사작용을 하고 있지만 엄마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 따듯한 물로 목욕하거나 우유를 마십니다.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더운 우유를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또는 TV 시청을 졸릴 때까지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먹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위환경을 너무 덥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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