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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 귀앓이 ‘중이염’ 증상·원인·치료법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1046
등록일2016-07-04 오전 9:28:21

소아 귀앓이 ‘중이염’ 증상·원인·치료법

 

중이염은 고막 바로 안쪽에 위치하는 ‘중이’에 나타나는 염증을 말한다. 중이염은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 부터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시작해서 2세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중이염은 모든 소아의 4명 중 3명이 3세 이전에 한 번 이상 중이염을 경험하는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대다수의 중이염은 저절로 회복되지만, 내이염이나 드물게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증상 없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어 합병증 예방을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에게 중이염이 흔한 이유

아픈 아이

귀 속에 중이 중 ''이관''이라는 부분은 코와 연결되어 코와 귀속의 압력을 조절해 준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이관의 모양이 짧고 굵기 때문에 감기를 일으킨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쉽게 전파될 수 있어서 염증이 쉽게 생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의 구조는 점차 좁아지고 길어지기 때문에 중이염의 빈도는 줄어 들게 된다.

소아 중이염의 일으키는 원인과 위험요인

귀인두관은 매우 가늘고 그 내부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감기, 알레르기 등으로 점막이 부어 막히게 되면 기능장애가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 중이강 내부에 음압이 형성되어 주변으로부터 삼출액이 나와 고이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증식하면 중이염이 발생한다.

중이염의 위험요인은 면역기능이 성인처럼 발달하지 못한 7세 이전의 소아, 가족력, 감기나 알레르기를 앓는 경우, 어린이 접촉이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 간접흡연, 젖병을 이용해 눕혀서 수유하는 인공수유를 하는 경우, 6개월 이전에 급성 중이염을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소아 중이염의 증상은?

- 귀의 통증으로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긴다
- 영아의 경우 보채고 평소보다 많이 운다
-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열이 난다
- 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온다
- 균형을 잘 잡지 못하거나 학교에서 집중하지 못한다
-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TV 소리를 크게 키운다
- 감기로 콧물, 코막힘 등의 감기 증상이 있다

다양한 소아 ‘중이염의 종류’

귀의 진찰

1. 고열과 귀의 통증 ‘급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은 환절기에 생후 6~12개월 또는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5~6세에 높은 발생률 보인다. 증상은 섭씨 39~40도의 고열, 난청과 함께 밤에 귀의 통증이 심해진다. 귀가 먹먹하거나 잘 안들린다고 표현할 수 있고, 이명,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난다. 급성 중이염은 항생제 사용으로 치료하면 약 8주까지 귀의 염증이 가라앉는다.

2. 액체가 귀에 고이는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은 고막 속에 액체가 고여 잘 듣지 못하게 되는 청력 장애가 생기며, 유, 소아의 경우 TV 볼륨을 높이거나 TV에 가까이 앉고,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귀가 먹먹한 느낌이나 자기음성이 크게 울려 들리는 자가강청 및 이명 등이 나타난다. 급성 증상이 없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3. 통증 없는 귀의 고름 ‘만성 화농성 중이염’ =급성 화농성 중이염은 통증이 없는 귀의 고름이 나고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증상이 있다. 대개 2~3개월간 지속하는 맑은 물이나 고름이 고막을 통해 나오는 경우에는 만성 중이염을 짐작할 수 있다. 만약 화농성 중이염에서 통증이나 심한 난청과 현기증 등이 동반되면 합병증을 의심하고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4. 잘 들리지 않는 ‘만성 비화농성 중이염’ =만성 비화농성 중이염은 중이염의 후유증으로 발생한다고 생각되는 질환으로, 심하면 고막이 빨려 들어가 고막 안쪽 벽에 붙기도 하며(유착성 중이염) 진주종을 형성할 수도 있으며, 잘 들리지 않는 난청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중이염, 재발 없이 치료하려면?

중이염의 치료는 약물요법과 함께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 약물요법은 항생제 및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으로 급성 중이염은 7~10일간의 항생제 투여로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항생제는 재발이나 합병증 방지를 위해서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10일 정도 더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막이 터져서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균배양 및 세균감수성 검사를 하며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힌 경우에는 점막수축제를 코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귀에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진통제의 사용과 함께 간혹 통증을 줄이기 위해 고막을 통해 주사기로 고름을 뽑아 내거나 고막을 째고 고름을 뽑아내는 고막절개술을 하고 이때 얻은 고름으로 세균검사를 하게 된다. 알레르기나 편도염의 비대가 있다면 함께 치료를 하도록 한다.

<도움말 =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서용배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 에이치큐브병원 도봉구 도봉로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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