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어떤 모습일까?
외부 소리를 느낍니다. 대뇌피질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신경 계통이 발달 하면서 미각, 청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엄마 배 밖에서 나는 소리를 완전히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는 어떻게 변해가나?
태동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만 16주에서 19주 사이면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임신한 사람이 여러 번 임신한 사람보다 늦게 느낀다고 합니다. 태동은 태아 발육 상태를 측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므로 처음으로 태동을 느낀 날을 메모해 두면 좋습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마치 거품이 부글거리는 느낌, 혹은 작은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 주에 할일
태동을 느꼈다면 담당의사에게 이야기 합니다. 태동은 태아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므로 담당의사에게 이야기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이 사라지면서 식욕이 증가합니다.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하다면 철분 제제를 복용합니다. 임신을 하면 철분 요구량이 증가됩니다. 이는 엄마 몸에 있는 철분의 1/3 가량을 태아가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철분 제제를 먹도록 합니다. 철분제제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므로 꼭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하며 철분 제제의 종류에 따라 복용 시 주의방법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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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좋아요!
자꾸 갈증이 생겨 물을 많이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임신 중에는 목이 심하게 말라 자꾸 물이 먹고 싶어 집니다. 이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땀을 더 많이 흘리고 혈액 속의 수분의 량도 증가 되기 때문입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물을 충분히 마셔도 좋습니다.
때때로 갈증이 많은 경우 당뇨병이나 임신 중독증에 걸렸을 확률도 있습니다. 갈증이 심하고 몸이 붓는 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몸이 잘 붓는 사람도 있으니까 몸이 붓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만 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이 심할 때는 청량음료보다는 냉수나 보리차, 우유 등이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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