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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 100명 중 4명, 월경 없거나 적은 이유는?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914
등록일2014-10-13 오전 10:33:2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생리불순과 관련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N91)’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대 가임기 여성 100명 중 3.8명이 월경이 없거나 적었다고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발표로는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N91)’의 진료인원이 2008년 35만 8천 명에서 2013년 36만 4천 명으로 늘어 연평균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여성 인구 10만 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4,29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30대 3,347명, 40대 1,479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20, 30대 미혼여성에서 나타나는 무월경 및 희발 월경의 주원인은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스트레스나 체중 감소에 의한 시상하부 장애로 볼 수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근래에 그 진단 기준이 정해진만큼 과거에는 진단되지 않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좋아지는 생리불순’ 정도로 치부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고 말하며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의 정의, 원인 및 치료법 등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의 정의 및 발생 원인

어둠 속에 고민하는 여자

1) 원발성 무월경(primary amenorrhea)


△ 정의
2차 성징(유방의 발달, 액모 및 치모의 발달)의 발현이 없으면서 초경이 만 13세까지 없는 경우, 또는 2차 성징이 나타났지만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이다.

△ 발생원인
- 시상하부 기능 부전: 칼만 증후군, 극심한 체중감소, 심리적 스트레스
- 뇌하수체 이상: 뇌하수체 종양, 난포자극호르몬의 선천적 결핍
- 난소 기능 부전: 터너 증후군, 난소발육부전증
- 자궁 및 질의 구조적 이상

2) 속발성 무월경(secondary amenorrhea)

△ 정의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무월경 상태기 지속하거나, 6개월 이상 무월경 상태가 지속하는 경우이다.

△ 발생원인
- 시상하부 장애: 식욕 부진, 심한 체중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질환
- 뇌하수체 기능 부전: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한 기능 손상, 고프로락틴 혈증, 분만 후 출혈과 쇼크 로 뇌하수체의 급성 괴사가 일어나 야기되는 뇌하수체 기능저하증(Sheehan’s syndrome)
- 난소의 기능 저하: 조기 폐경
- 자궁 내막의 이상: 자궁내막 유착
- 내분비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3) 희발월경(oligomenorrhea)

△ 정의
월경이 있던 여성에서 35일 이상의 생리 주기가 지속하거나, 1년에 4회에서 9회 이내의 생리 주기가 있는 경우이다.

◆ 20~30대 층에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의 발생 요인

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아직 정확한 병태생리가 밝혀지지 않은 복합성 질환으로, 만성 무배란으로 인한 무월경, 희발 월경, 난임, 다모증, 여드름, 비만 등의 임상 증상을 동반한다. 과거에는 적절한 진단 방법이나 기준이 모호했던 질환으로 실제 유병률이 10~35%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호르몬 분비 조절의 문제로 유발되며 그 치료 방침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다.

② 심한 스트레스, 수면장애
수능시험, 자격증 시험이나 졸업 작품전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겪은 후 발생하는 무월경 환자들은 스트레스의 주원인이 해결된 후 본인의 원래 생리 주기를 특별한 치료 없이 되찾는 경우가 많다.

③ 거식증, 극심한 체중 감소 및 증가의 반복
근래에 외래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환자군으로 산부인과 방문 시 키와 몸무게를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BMI(체질량 지수)를 기준으로 체중 미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된다.

실제 환자들은 본인의 정확한 몸무게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표준 체중을 함께 확인하고 BMI의 변화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의 시작점이다. 이 경우 호르몬제 복용으로 무월경을 치료하기보다는 적정 체질량 지수 회복이 치료의 초석이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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