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건강정보

  • 산모교실
  • 출산준비교실
  • 모유수유교실
  • 육아실전교실
  • 아기예방접종
  • 건강정보자료
  • 질환 정보
  • 식이 요법
  • 자주하는 질문
  • 상담하기
  • 에이치큐브 칼럼
    • 내과
    • 소아청소년과
    • 외과
    • 산부인과
    • 마취과
전화예약 및 상담 02)900-2000
진료시간 안내 평   일  AM 09:00 – PM 06:00  / 토요일  AM 09:00 – PM 01:00 / 공휴일은 휴진 / 분만은 365일 24시간 항시대기

산모교실
Number One을 넘어  Only One 의료센터

HOME > 건강정보 >> 산모교실

제목

괴로운 입덧을 완화하기 위한 TIP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901
등록일2014-10-23 오후 6:28:32
엄마가 된다는 설렘도 잠시, 임신 중의 입덧은 어떤 사람에게는 출산만큼 고통스러운 일이다. 오늘도 입덧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35살, 이모 씨/ 송파구
온종일 배를 타고 있는 느낌이에요. 뱃멀미 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인데 계속되니까 괴로워요.

# 28살, 김모 씨/ 개봉구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은데 속이 쓰려요. 비염이 있어서 후각에 둔감한 편인데 임신하고부터는 모든 냄새가 너무 거슬리네요.

# 32살, 최모 씨/ 광진구
전 만삭인데 구토를 하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이 하나도 없었어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너무 살이 쪄서 걱정이에요.

# 31살, 윤모 씨/ 영등포구
전 입덧 증상이 5개월 이상 지속 됐어요. 제대로 먹을 수 없으니 의욕도 없고 기운이 없었죠. 아기에게도 좋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임신 중의 입덧은 임산부의 50~80%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보통 9주 이내에 시작되어 14~16주면 사라지지만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입덧 증상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법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입덧 증상이 나아지도록 도울 수는 있다.

입덧하고 있는 여자

◆ 입덧을 완화하기 위한 수칙 3가지


1.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와 음식을 피한다.

2. 음식을 소량씩 섭취해서 속을 비우지 않되 너무 배부르게 먹지 않는다.

3.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이온음료, 야채주스, 차등을 섭취해도 좋다.

◆ 입덧에 좋은 음식 5가지

1. 생강
미국 영양학회는 “생강은 구역감과 임산부 입덧을 단시간 내 완화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장 운동을 촉진해 구역감을 해소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말린 생강가루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레몬 등 신맛이 나는 음식
신맛이 나는 음식은 입맛을 돋우고,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데 효과가 있다.

3. 모과
모과는 유기산 함유량이 많아 소화촉진을 도와주고 소화기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4. 매실
매실은 식욕을 촉진하고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5. 차가운 음식
차가운 음식은 냄새가 싫어서 음식을 가까이하지 못할 때 뜨거운 음식보다 먹기 편하다. 수분 보충용으로 물 대신 얼음을 먹어도 좋다.

그 밖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은 녹황색 야채, 새콤한 과일, 헬리코박터 유산균 음료 등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임산부에게 효과가 있을 수 없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찾아야 한다.

입덧으로 인해 엄마는 힘들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국제학술지 ‘생식독성학저널(Journal Reproductive Toxic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입덧을 경험한 여성은 조기출산이나 미숙아를 낳을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덧은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좋은 징후였는데, 입덧 증상을 경험한 여성은 태아가 선천성 결함을 가지고 태어날 확률이 낮게는 30%, 많게는 8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입덧 증상이 있었던 여성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지능지수, 언어구사력, 행동발달능력이 뛰어났다. 토론토 대학 아동병원 소아과 전문의 기데온 코렌 박사는 “입덧은 심각한 경우인 임신오조가 아니라면 임신과 출산을 순조롭게 할 수 있다는 신호다”라고 전했다.

입덧으로 인해 힘들더라도 아이를 위해 임신 기간을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퀵메뉴

  • 찾아오시는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