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는 어떤 모습일까?
태반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태아 주위에 수초 같은 섬모조직이 늘어 나면서 자궁 내막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이 조직은 모체와 태아 사이에 양분과 노폐물을 교환하는 통로가 되며, 점점 발달하여 태반을 만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뇌와 척수를 연결할 신경관이 만들어지는 등 몸의 주요기관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사람의 모습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엄마는 어떻게 변해가나?
유방이 부은 듯 하고 유두가 따끔거립니다.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변화로 유방의 변화이다. 특히 월경 때 유방이 민감해 지는 사람은 임신과 더불어 바로 유방이 팽팽하게 붓고 유두가 민감해 집니다. 또 유방 피부 바로 밑의 혈관이 눈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입덧, 잦은 소변, 감기에 걸린듯한 느낌, 가슴 쓰라림 등 임신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임신으로 인한 몸의 증상들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계속됩니다 . 달갑지 않은 증상이지만 조금만 견디면 지나가므로 너무 두려워하거나, 신경 쓰지 말고 명랑한 기분으로 지내도록 합니다.
임신 6주차 일상생활 관리법
브래지어는 큰 것으로 준비합니다. 유방이 커지므로 브래지어는 큰 것으로 준비합니다. 임산부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편안한 옷을 입습니다. 아직 배가 나오지 않아 임신 복은 필요 없는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끼는 옷이나 불편한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는 옷을 살 때도 평소에 입던 옷보다 한 치수 큰 옷을 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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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좋아요!
- 초기 진찰을 위한 준비물
- 벗기 편한 옷 : 바지보다는 치마가 좋으며 통이 넓은 치마가 더욱 편합니다.
- 진찰 전에 소변을 참는다 : 소변 검사를 실시하므로 소변을 참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은 하지 않는다 : 임신부의 혈색으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므로 진한 화장은 좋지 않습니다.
- 의료보험증은 필수 : 진료비와 검사비도 조금은 넉넉히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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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 진찰은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입니다. 항상 스케쥴에 맞춰 잊지 말고 병원을 잘 다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