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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원하는 아이 키, 아들 175 이상, 딸 165~170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701
등록일2015-11-24 오후 12:13:39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바른 성장’ 캠페인 진행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과 내원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아청소년 자녀의 바른 성장에 대한 부모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9개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소아청소년 보호자 1,3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이들의 약 51.8%(392명)와 30.8%(233명)가 각각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자녀의 성장 문제에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변했으며, 보호자의 시간 부족과 자녀의 시간 부족을 원인으로 답변한 비율은 각각 약 23%(173명)와 21%(159명)였다(757명 답변, 복수 응답 문항)

아들의 키를 재는 아버지


◆ 운동 및 수면시간, 권장시간에 미치지 못해

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는 소아청소년 자녀의 식습관 관리, 운동 관리, 수면 관리 등에 대한 항목들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식습관 관련으로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44%, 592명)‘이 소아청소년 보호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식사량 부족(26.2%, 353명)’과 ‘패스트푸드 및 길거리 음식 섭취(23.5%, 316명)’ 순으로 조사됐다(1,345명 답변, 복수 응답 문항).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특히 성장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에게서조차 운동과 수면 시간이 권장 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자녀의 성장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의 약 79%(516명/652명)가 자녀의 운동 시간이 주 3시간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녀의 운동 횟수에 주 3회 미만으로 응답한 비율도 약 46%(297/647명)로 나타났다.

성장 발달 문제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의 약 83%(451명/545명)가 수면 시간이 권장 시간인 9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자녀들의 보호자 중 약 32%(175명/548명)만 권장 수면 시간을 제대로 알고 있었다.

또한 자녀의 수면에 대해 걱정을 가진 대상자의 50%(303명/606명)와 약 39%(235명/606명)가 각각 ‘TV시청 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와 ‘학업에 대한 부담 및 스트레스’를 자녀의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양승 홍보이사(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성장 문제를 가진 아이들 상당수에게서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모의 지도 하에 생활 습관 관리가 잘 이뤄질 경우, 경제적 부담을 크게 높이지 않고도 자녀의 성장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소아청소년의 생활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키 성장, 필요이상 불안감 갖지 말고 생활습관 개선해야

한편, 키 성장과 관련해 부모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자녀의 최종 키로는 아들인 경우 ‘175cm 이상 180cm 미만(46.6%, 178명/382명)’, ‘180cm 이상(42.7%, 163명/382명), 딸인 경우 ‘165cm 이상 170cm 미만(54.6%, 532명/975명)’, ‘160cm 이상 165미만(36.5%, 356명/975명)’ 순으로 나타나, 국내 20대 남녀 평균 신장인 174.1cm, 161.6cm를 웃도는 수치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자녀의 키가 컸으면 하는 부모들의 기대에는 키가 작을 경우 추후 사회 생활 또는 대인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조사 결과, 자녀의 최종 키가 작을 경우 답변자의 약 72%(684명)와 약 61%(577명)가 각각 ‘구직 활동 등 사회 생활에서의 차별’, ‘친구 및 이성 교제 등 대인관계’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47명 답변, 복수 응답).

양승 홍보이사는 “키 성장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과 부모들이 필요 이상의 걱정이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키가 남들보다 크면 좋겠다는 생각 대신 자녀의 키 성장이 방해되지 않도록 식습관, 운동, 수면관리에 힘쓰고 성장기 동안 자녀의 키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청소년기의 성장 발달 및 건강 관리에 있어 생활 습관 개선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 컴퓨터, 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챙기기’를 바른 성장을 위한 5계명으로 제안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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