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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당뇨병 지속시, 심뇌혈관 합병증 위험 높아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656
등록일2016-01-08 오전 9:29:58
구분

10년 이상 지속된 당뇨병 환자인 경우 절반 가량에서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진(제1저자)교수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31세 이상 무증상 제2형 당뇨 환자 933명을 관상동맥CT로 검사한 결과, 40%(374명)에서 관상동맥 내 50%이상 협착이 최소 1군데 이상 있었다.

의료진과 환자

당뇨 유병 기간 10년 이상 517명의 환자에서는 49.1%(254명)에서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진행되었다. 관상동맥 혈관이 3군데 이상 막힌 환자는 12.4%(64명)로, 5년 미만 환자 중 6.1%(14명)보다 높아, 유병 기간이 길수록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높고 여러 군데의 혈관이 좁아져 있었다.
또한, 관상동맥 죽상경화반 중증도 점수도 확연히 높았다. 죽상경화반은 콜레스테롤과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 등이 축적되어 동맥 내부에 끈적끈적하게 붙어 있는 상태이다.

5년 간 추적관찰 결과 61명에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병했고, 당뇨유병 기간이 길수록, 심혈관 질환이 심할수록 발병률이 높았다. 특히 심혈관 질환이 심한 당뇨 환자는 심하지 않은 환자보다 이러한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1.979배 높았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2001년 8.6%에서 2010년 10.1%로 증가하여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다.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전혀 나오지 않는 제1형과,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충분하지 않은 제2형으로 나뉘는데, 당뇨 환자의 약 95%는 제2형에 속한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 장기육(순환기내과) 교수는 “그동안은 당뇨환자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면 관상동맥질환 검사를 권장하지 않았으나, 당뇨 유병기간이 길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고 있다면 예방을 위해 검사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 심혈관영상 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 6월호에 발표됐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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