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위메뉴 바로가기

건강정보

  • 산모교실
  • 출산준비교실
  • 모유수유교실
  • 육아실전교실
  • 아기예방접종
  • 건강정보자료
  • 질환 정보
  • 식이 요법
  • 자주하는 질문
  • 상담하기
  • 에이치큐브 칼럼
    • 내과
    • 소아청소년과
    • 외과
    • 산부인과
    • 마취과
전화예약 및 상담 02)900-2000
진료시간 안내 평   일  AM 09:00 – PM 06:00  / 토요일  AM 09:00 – PM 01:00 / 공휴일은 휴진 / 분만은 365일 24시간 항시대기

육아실전교실
Number One을 넘어  Only One 의료센터

HOME > 건강정보 >> 육아실전교실

제목

‘틱장애’, 긍정적이며 지지적인 환경 제공이 중요

작성자명에이치큐브
조회수912
등록일2014-08-22 오후 3:53:0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틱장애(Tic disorders)’ 진료환자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틱장애’ 전체 진료인원 중 82.5%가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틱장애’는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크게 운동틱, 음성틱 두 가지로 구분된다. 단순 운동틱은 보통 얼굴 찡그리기, 눈 깜박임, 어깨 으쓱댐, 코 킁킁거림, 기침하기 등 행동의 반복을 보이며, 복잡 운동틱은 몸냄새 맡기, 손을 흔들거나 발로 차는 동작 등 통합적이며 목적을 가진 행동과 같은 양상을 나타낸다. 음성틱은 저속한 언어를 말하는 외설증, 말을 따라 하는 방향 언어 등을 보인다.

눈을 깜빡이는 여자아이특히, 다양한 운동 및 음성 두 가지 틱 증상을 모두 나타내며(단, 반드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님) 전체 유병기간이 1년 이상,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것을 ’투렛증후군’이라고 한다.

심평원의 발표로는 틱장애의 진료인원은 2009년 약 1만 6천 명에서 2013년 약 1만 7천 명으로 5년간 약 1천 명(7.8%)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9%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틱장애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77.9%~78.8%, 여성은 21.2%~22.1%로 남성 진료인원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의 틱장애 진료인원은 2012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틱장애의 주요발생 연령층인 20대 미만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틱장애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45.3%로 가장 높았고, 10대 미만 37.1%, 20대 8.7% 순으로 나타났다. 20대 미만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인 8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점유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틱장애의 발생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 학습요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20대 미만의 저연령대에서 흔히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점차 나아지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틱장애가 보통 소아 때 발생하며 성인이 되면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나 30% 정도는 증상이 지속할 수 있고, 치료방법은 항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이완훈련, 습관·반전 등의 행동치료 등이 있다고 전했다.

심평원 안무영 상근심사위원은 “틱장애는 고의로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병으로 증상이 있는 아이를 심하게 지적하여 강제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고 긍정적이며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

 

 



 

퀵메뉴

  • 찾아오시는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