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센터
질 내부에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과 증식하여 분비물 증가, 악취, 소양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8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가 쉽고, 빠르지만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방치 시 원인균에 따라 치료가 힘든 만성 골반염으로 악화되어 불임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8일 정도이며 생리 기간은 2~7일입니다.
생리불순은 일반적으로 이 기간이 불규칙한 경우를 일컫는데, 많은 여성들이 한 번 이상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리불순의 원인은 나이, 호르몬, 내분비 질환 등 다양한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 중 5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부인과 질환으로 보통 초경 후 1~2년 이내에 처음 발생하고, 10~20대 여성에게 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20대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아랫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역질, 구토, 식욕저하, 설사, 두통 등이 동반되기
도 합니다. 생리통 그 자체가 자궁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이상신호이므로 반드시 점검 후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입니다.
월경 전 증후군은 질환이라기 보다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생리현상쯤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과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월경 전 증후군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비정상 자궁출혈은 어떠한 형태로든 정상 생리의 범위를 넘는 경우를 말하며 대표적으로는 월경과다, 부정출혈, 희발월경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소 월경, 불규칙 과다 월경, 빈발 월경 등이 있습니다.
비정상적 자궁 출혈 원인 : 호르몬 이상 난소 낭종, 경구 피임제의 복용, 스트레스, 사춘기조숙증, 생식기감염, 폴립,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암, 내분비 기능 이상 등
대부분의 성병은 남성에게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보통 남성을 통해 자신이 성병에 노출되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관계를 하는 여성은 성병이 있는지 혹은 어떤 성병이 있는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성병종류로는 임질, 클라미디아 곤지름(콘딜로마), 매독, 헤르페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등이 있으며 해당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산부인과 내원 후 치료 및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피임법은 종류가 다양하며 각 피임법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100%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피임법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선 부작용, 피임 실패율, 비용 등을 고려하여 나이에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자궁 내 삽입 장치 및 임플라논 삽입의 경우, 생리 시작 5일 이내에 시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기 6개월간 부정출혈 증상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므로,
출혈로 인한 불편감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산부인과로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사후 피임약은 관계 후 1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늦어도 관계 후 72시간 이전에 복용해야 하며 구토, 어지러움, 피로감, 두통, 유방의 민감함, 월경량 등에 변화가 있으며 만일 피임에 실패하여 임신이 되었을 경우,
자궁 외 임신의 확률이 5배 이상 증가합니다.